기록/MEMO
130723 연구
yuhyje
2013. 7. 23. 23:26
학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하는 것은 공부라고 말한다.
그리고 석사과정부터는 연구라고 표현한다.
어떠한 주제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방향성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작업.
내 나름대로 내려 본 연구의 정의다.
사실, 엄밀히 말한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은 연구라기보다 공부다.
학문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이므로 연구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것은
전문가가 되고싶은 분야가 있고, 그 작업을 위한 공부를 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옳은 방향인지, 너무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긴 하지만
적어도 산봉오리는 보이니까
학위논문을 써야 하는 입장인데,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배우려니 갈 길이 여간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즐겁고, 하나를 배우면 하나를 더 알고 싶은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기 때문에 묵묵히 가고 있다.
이진하씨의 페이지를 종종 방문한다.
나도 이렇게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넋을 놓고 작업내용을 읽어보던 기억.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내 블로그에 적어두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재미있는 작업을 함께하게 되는 그 날은 언제쯤 찾아올까.
C/C++ (OpenCV)
Processing
Lua
Ad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