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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3 Film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글상/Contents 상 2014. 6. 4. 06:57
2014년 5월 25일
뮌헨 기숙사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2012)
Two Weddings and A Funeral
김조광수 감독 / 김동윤 류현경 송용진 정애연 이승준 박정표
생각보다 유쾌한 묘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은 후하게 줄 수 없음. 안타깝다.
그들만의 커뮤니티에 대한 억지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조금만 자연스러웠어도 좋았을 텐데.
뮤지컬이나 수영장 신은 정말 저렇게 찍으면 안 되는거였다.
몇몇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를 모두 묻어버린 단 한 사람. 주연배우는 생각도 나지 않게 만들어버린 조연 이승준.
나인의 국민친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인데,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은 검색하고서야 알았다. 얼마나 달랐으면.
티나 역의 배우 박정표. 한 번의 장례식을 장례식답게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다.
"여자는 없어도..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다."
순박한 웃음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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